ㅣ이탈리아 볼로냐대 연구팀, 논문 49건 분석ㅣ식물성 식단, 심장질환 및 암 위험 낮춰ㅣ소아, 임산부, 노인 등 채식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어채식 및 비건 식단이 암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. 이 연구 결과(Cardiovascular health and cancer risk associated with plant based diets: An umbrella review, 식물성 식단과 관련된 심혈관 건강 및 암 위험: 우산 리뷰)는 국제학술지 ‘플로스원(PLOS ONE)’에 최근 게재됐다.
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(University of Bologna) 연구팀은 채식 및 비건 식사와 심혈관 질환 및 암 위험성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2000년부터 2023년 사이 게재된 논문 총 49건을 분석했다. 연구 결과, 채식 및 비건 식단이 체내 지질 및 혈당 수치, 체중 및 체질량지수(BMI), 염증 수치 등 전반적인 건강 지표에 도움이 되며, 허혈성 심장질환 및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다. 또한, 채식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와도 연관이 있었다. 연구진은 채식 및 비건 식단이 심장대사 건강을 증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전립선 및 위장암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. 한편, 해당 연구는 식물성 식단의 전반적인 이점에 주목되어 있지만, 채식한 임산부와 채식하지 않은 임산부의 고혈압 및 임신성 당뇨 위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고, 일부 식물성 식사는 종종 비타민 및 무기물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이에 연구진은 "식물성 식사가 건강상 이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, 소아나 임산부, 노인 등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"라고 말했다.
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(University of Bologna) 연구팀은 채식 및 비건 식사와 심혈관 질환 및 암 위험성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2000년부터 2023년 사이 게재된 논문 총 49건을 분석했다. 연구 결과, 채식 및 비건 식단이 체내 지질 및 혈당 수치, 체중 및 체질량지수(BMI), 염증 수치 등 전반적인 건강 지표에 도움이 되며, 허혈성 심장질환 및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다. 또한, 채식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와도 연관이 있었다. 연구진은 채식 및 비건 식단이 심장대사 건강을 증진시켜줄 뿐만 아니라 전립선 및 위장암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. 한편, 해당 연구는 식물성 식단의 전반적인 이점에 주목되어 있지만, 채식한 임산부와 채식하지 않은 임산부의 고혈압 및 임신성 당뇨 위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고, 일부 식물성 식사는 종종 비타민 및 무기물 결핍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이에 연구진은 "식물성 식사가 건강상 이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, 소아나 임산부, 노인 등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"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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